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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미키17]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깨알리뷰!

by beansooni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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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미키 17"은 2025년 2월 28일 개봉한 SF 블록버스터로,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기생충", "설국열차"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는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미키 역은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으며,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로버트 패틴슨은 복제 인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다.

◆ 줄거리

영화는 2054년, 인류가 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미키는 "익스펜더블"이라 불리는 소모성 인력으로, 죽으면 기억을 가진 복제 인간으로 되살아나는 존재다. 하지만 어느 날, 미키7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추락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오는데, 문제는 이미 미키8이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서로의 존재가 발각되면 죽음에 처할 위기에 놓인 두 미키는 생존을 위해 치열한 선택을 해야 한다. 영화는 복제 인간의 존재 의미, 노동 착취 문제, 그리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풍자와 유머,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관람객의 평가

"미키 17"은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한국에서도 개봉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평론가 이동진은 "흥미진진한 역설과 유머가 조화롭게 담긴 작품"이라며 5점 만점에 4점을 줬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기생충"만큼의 강렬한 메시지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F라는 장르 속에서 봉준호 감독이 풀어낸 독창적인 연출과 철학적 깊이는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 네이버 영화 리뷰 평점: 4.2/5

 

저는 개인적으로는 봉준호 감독 영화는 "설국영화", "괴물" 이 외에는 재밌게 본 작품이 없어서, 조금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극장가에 나름 최신 영화니깐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나중에 OTT 나오면 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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