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이야기

[KBO 프로야구 타자 이색기록] 그라운드 홈런, 한만두, 사이클링 히트 등 총정리!

by beansooni 2025. 7. 20.
반응형

 

⚾ KBO 프로야구, 이런 기록까지?! 타자 이색 기록 총정리

✅ 그라운드 홈런: KBO 통산 99회, 롯데 김응국 최다 3회
✅ 한만두: 한 이닝 두 타자 만루홈런 (kt wiz)
✅ 사이클링 히트: 1루타-2루타-3루타-홈런 (역대 31회)

KBO 프로야구는 매 시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와 함께 진귀한 기록들을 쏟아냅니다. 특히 타자들이 만들어내는 이색 기록들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죠. 그라운드 홈런부터 희귀한 '한만두' 기록, 그리고 사이클링 히트의 다양한 변형까지, KBO리그에서 나온 대표적인 이색 타자 기록들을 자세히 파헤쳐 봅니다!

1. 그라운드 홈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타구가 외야에 떨어졌지만 수비 실책이나 주자의 빠른 발로 타자가 홈까지 들어오는 기록입니다.

  • 역대 KBO 그라운드 홈런: 2024년 9월 기준 통산 99회 기록될 만큼 비교적 드문 기록입니다. 시즌에 5회 정도 나옵니다.
  • 최다 기록: 롯데 자이언츠의 김응국 선수가 역대 최다인 3회를 기록했습니다.
  • 같은 경기 두 선수 기록: 한 경기에서 두 선수가 그라운드 홈런을 친 경우는 단 3차례밖에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최신 기록: 2024년 9월, LG 트윈스의 박해민 선수가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 그라운드 홈런 최신 영상 보기

 

반응형

2. 한 이닝 두 번 만루홈런 ("한만두" 기록)

'한만두'는 '한 이닝 만루홈런 두 번'의 줄임말로, 매우 희귀한 기록 중 하나입니다.

  • KBO 한 이닝 두 타자 만루홈런: kt wiz가 2018년 3월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 선수와 이해창 선수가 한 이닝에 두 명의 선수가 만루홈런을 친 유일한 사례입니다.
  • 한 투수 상대 두 번 만루홈런: KBO에서는 아직 한 타자가 한 이닝에 같은 투수에게 연속 만루홈런을 친 기록은 없습니다 (MLB에서는 단 한 차례, 페르난도 타티스가 기록).
  • 기타 희귀 만루홈런 기록: 한 경기 내 한 투수가 만루홈런 2개를 허용한 사례는 존재합니다.
  • 잠실 구장 최초 한 경기 만루홈런 2개: 2024년 여름, 두산 베어스의 양석환 선수와 양의지 선수가 잠실 구장 최초로 한 경기에서 만루홈런 2개를 기록했습니다.

한 이낭 두번 만루홈런, 한만두란? 및 한만두 기록을 가진 선수

3. 사이클링 히트 (사이클 히트)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 누적 기록: KBO 역대 31회 나왔으며, 최근은 2024년 7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기록했습니다 (최연소 2위, 4타석 내내 기록).
  • 최초 기록: 1982년 삼성 라이온즈의 오대석 선수가 KBO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 역대 최다 기록자: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삼성)과 에릭 테임즈(NC) 선수는 2회 경험이 있습니다.
  • 외국인 선수 첫 기록자: 매니 마르티네스 선수가 2001년 외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 한 시즌 2회 달성: 에릭 테임즈 선수가 2015년 KBO 최초로 한 시즌에 2회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 5이닝 완성 (최소 이닝): 두산 베어스의 정진호 선수(2017년)와 롯데 자이언츠의 오윤석 선수(2020년)가 5이닝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 만루홈런 포함 사이클링 히트: 롯데 자이언츠의 오윤석 선수(2020년)가 만루홈런을 포함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야구 사이클링 히트 및 역대 사이클링 히트 기록 보기

4. 리버스 사이클링 히트 &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사이클링 히트와는 순서에서 차이가 나는 더 특별한 기록들입니다.

  • 리버스 사이클링 히트 (역순): 홈런-3루타-2루타-단타 순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의 강승호 선수가 2023년 홈런-3루타-2루타-단타 순으로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KBO 최초로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정순): 안타-2루타-3루타-홈런 순서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김응국 선수(1996년)와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2024년)가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김도영 선수는 역대 최소 타석인 4타석 만에 기록했습니다.

5. 대표 추가 이색 타자 기록

  • 좌·우타석 한 경기 홈런: 멜 로하스 주니어 선수가 5차례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외국인 타자 한 시즌 20홈런 5년 연속 도전: 로하스 선수가 2025년에 이 기록에 도전 중입니다.
  • 지명타자 부문 최초 292표: 이대호 선수의 압도적인 인기와 기록이 이를 증명합니다.
  • 이 외에도 연타석 대타 홈런, 한 시즌 연속 출루, 역대 최다 루타·타점 등 다양한 꾸준함의 기록들이 꾸준히 갱신되고 있습니다.

부가 정보: 각종 진귀한 사례

  • 동일 경기 양팀 그라운드 홈런: KBO 역사상 총 3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귀한 기록입니다.
  • 한 경기 한 타자 만루홈런 2방: 한 경기에서 한 타자가 만루홈런을 2번 친 기록은 KBO에서 총 13번 나왔습니다.
  • KBO의 모든 기록 통계는 KBO 공식 기록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KBO 프로야구에는 한 시즌에 한 차례도 나올까 말까 한 타자 쪽의 다양한 이색 기록과 사연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사이클링 히트, 한 이닝 두 번 만루홈런, 역순/정순 사이클링 히트가 대표적인 진귀 기록으로 꼽히며, 한 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우연과 드라마가 프로야구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선 또 어떤 이색 기록이 탄생할지 기대되지 않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