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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LG트윈스 소식] 에르난데스 방출! 새 외인 "포레스트 휘틀러" 영입 총정리!

by beansooni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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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새 외인 '포레스트 휘틀리' 영입!

✅ 부상으로 교체된 에르난데스
✅ 156km 강속구와 5가지 변화구를 갖춘 대형 투수
✅ 8월 중순 KBO 데뷔 예상

KBO 리그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에저 에르난데스와의 결별을 택하고, 새로운 투수 포레스트 휘틀리(Forrest Whitley)를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 강화에 나섰는데요. 이번 교체의 배경과 새 외인 휘틀리의 강점, 그리고 예상 등판 시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에르난데스 교체 및 배경

LG 트윈스는 에르난데스가 최근 삼성전 등판 이후 내측 대퇴근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약 6주간의 장기 이탈이 예상되자 긴급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한 긴 공백이 팀의 선두권 경쟁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팀은 에르난데스 교체와 동시에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에 착수했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대체 선수로 코엔 윈(Coen Wynne)을 기용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보여줬습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2025년 시즌 성적

  • 정규시즌(2025.8.2 기준):
    • 13경기 선발 등판
    • 4승 4패
    • 평균자책점(ERA) 4.50
    • 60이닝 투구, 30자책점
    •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 5이닝이 채 되지 않는 수준
    • 부상으로 전반기 결장 기간이 있었음
  • 세부 구위/투구 관련:
    • 8경기 시점(6월 반환점) 기준: 3승 3패, 평균자책점 4.14, 37이닝 9볼넷 42탈삼진, WHIP 1.08, 피안타율 0.228 (이닝 소화와 꾸준함에서 아쉬움).
    • 최고 구속은 149km/h도 기록하는 등 구위는 위력적이었으나, 컨디션 기복과 짧은 이닝 소화가 교체 요인으로 작용.
    • 시즌 초반 한화전 등에서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완벽투 등 인상적인 경기력도 있었으나, 이후 부침과 조기 강판이 반복됨.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방출, 에르난데스 성적 및 방출 이유

2. 새 외국인 투수 포레스트 휘틀리: 성적 & 특징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게 될 포레스트 휘틀리는 키 6피트 7인치(약 200cm)의 큰 신장을 활용해 강한 각도의 투구를 선보이는 투수입니다. MLB와 트리플A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이 뛰어납니다.

최근 성적 (2025년 기준)

  • MLB (휴스턴 & 탬파베이 합산): 10경기, 12이닝, 평균자책점 13.50
  • 트리플A: 5경기, 19.1이닝, 평균자책점 2.79, 32탈삼진

투구 타입 & 강점

  • 강속구: 최고 97마일(약 156km/h)에 이르는 강속구는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데 탁월합니다.
  • 다양한 변화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5가지 이상의 구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특히 예리한 낙차를 보이는 커브와 우수한 깊이의 슬라이더는 그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 유연한 운영: 다양한 구질을 경기 중간에 유연하게 활용하며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 포레스트 휘틀리 구위 영상 보기 ('25년 8월 1일 경기)

 

3. 등판 예상 시점

휘틀리는 영입 및 등록 절차, 컨디션 점검, 워크 비자 발급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과정은 1~2주가량 소요되므로, 빠르면 8월 중순경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 마운드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LG트윈스 새 외인 등판 예상시점(포레스트 휘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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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구분 내용
교체 이유 에르난데스 부상(6주 결장) 및 부진 지속
새 외인 포레스트 휘틀리(Forrest Whitley)
주요 특징 156km 강속구, 커브·슬라이더 등 5가지 구질, 트리플A 우수 성적
등판 시점 8월 중순 예상 (행정 절차 완료 후)

휘틀리의 합류로 LG 트윈스는 시즌 중후반, 더욱 견고한 선발진을 구축하고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휘틀리가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KBO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시존 초 에르난데스 재계약 하는 것 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빠르게 교체했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KT전 1이닝 8시점이나 직관경기에서 보여주던 사람을....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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